2020.08.28
[언론보도] 깊이 패인 팔자주름, 자가진피재생술로 개선
▲이상민 원장(사진=행복한여우의원제공)얼굴주름은 노화가 주 원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노화 외에도 타고난 해부학적인 구조, 자주 짓는 표정이나 생활습관, 얇은 피부 등의 요소도 중요한 원인이며, 이들 요소가 강한 경우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그런데, 주름 중에서도 얼굴의 ‘피부 자체’에 깊게 패인 주름은 발생 원인에서 차이가 있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얇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특정 부위에 강하고 반복적인 표정을 짓게 되면, 피부가 더 얇아질 뿐만 아니라 그 아래 깊은 부위와 유착까지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표정을 짓지 않아도 항상 주름이 보이게 되는데, 이런 경우 치료 방법도 다른 주름과 다르다.예를 들어, 콧방울 옆에서 입꼬리 방향으로 팔(八)자로 생기는 팔자주름은 얼굴을 노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힌다. 한 번 생긴 팔자주름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 어려우며, 이미 생긴 팔자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한다.팔자 부위가 꺼진 게 주 원인이면 필러 주사나 지방이식, 팔자 바깥 부위가 처진 게 주 원인이면 리프팅 장비(HIFU 장비) 혹은 실 리프팅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하지만 피부가 깊이 패인 형태의 팔자주름에는 이러한 방법이 적합하지 않다. 패인 형태의 팔자주름은 얇아진 피부를 재생시키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피부가 얇아지고 깊은 부위와의 유착으로 인해 생긴 팔자주름의 근본적인 치료는 유착된 조직을 분리하고, 피부 내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자가진피재생술이 적합하다. 자가진피재생술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레이저나 필러, 리프팅 실 등으로 개선하지 못하는 유착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가진피재생술은 CO2 가스를 이용해 유착된 조직을 분리하고, 그 분리된 공간에 콜라겐 재생물질을 주사한다. 이를 통해 깊이 패인 부위의 진피조직이 재생되면서 꺼진 부분이 차오르게 되는 원리이다. 진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지지 않으며, 시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무엇보다 시술의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돼 반복적인 재시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행복한여우의원 이상민 원장은 “자가진피재생술은 주름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유착된 피부조직을 깔끔하게 분리해낸 후, 적정량의 재생물질을 투여해야 자연스러운 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주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피부조직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정교한 시술 능력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출처: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97139